[ 2026 EUFS 2일차 보고 ] - 7/19(일)
유럽 필드스터디 둘째 날, 학생들은 아침 QT로 출애굽기 3장 1-22절 말씀을 통해 '부르심과 보내심'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가운데 모세를 부르시고 사명을 맡기셨듯, 학생들도 이번 유럽 필드스터디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부르심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학생들은 <국가의회의사당, 브란덴부르크 문, 유대인 추모비, 베를린 소망교회, 공포의 지형학, 체크포인트 찰리>를 방문하며 독일의 역사와 신앙, 통일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국가의회의사당
국가의회의사당은 독일 연방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독일 제국과 분단, 통일의 역사를 모두 품고 있는 이 건물은 현재 투명한 유리 돔을 통해 국민에게 열린 정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브란덴부르크 문
브란덴부르크 문은 냉전 시기 동서 베를린의 경계에 위치했던 독일의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기쁨을 함께 간직한 이곳은 오늘날 자유와 평화, 화해를 상징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3. 유대인 추모비
유대인 추모비는 나치에 의해 희생된 유럽 유대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학생들은 2,711개의 콘크리트 비석 사이를 걸으며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으려는 독일 사회의 태도를 직접 경험하고, 과거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습니다.
4. 베를린 소망교회
베를린 소망교회는 1919년에 세워진 교회로, 나치 시절 히틀러를 메시아로 추종하는 움직임에 맞서 신앙을 지켜낸 고백교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규 목사님께서는 사도행전 13장 13-14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경영'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경영과 섭리를 분별하고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함께 묵상하며, 이번 여정 또한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정성껏 준비한 '꽃들도'를 특송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5. 공포의 지형학 · 체크포인트 찰리
공포의 지형학은 나치 친위대와 비밀경찰 본부가 있었던 자리에 조성된 역사교육 공간입니다. 이어 방문한 체크포인트 찰리는 냉전 시기 동서 베를린을 연결하던 대표적인 검문소입니다. 학생들은 두 장소를 통해 독재와 분단의 역사를 배우고, 독일 통일의 과정과 오늘날 우리 사회에 주는 의미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6. 조별 저녁식사
저녁에는 조별로 자유롭게 식사하며 하루를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과 느낀 점을 나누었습니다. 함께 식탁을 나누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럽 필드스터디 둘째 날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동문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섬김 덕분에 학생들은 역사의 현장과 신앙의 공동체를 직접 경험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마음을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후원계좌를 통해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048401-04-049068 (사)리더쉽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