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EUFS 3일차 보고 ] - 7/20(월)
"베를린 장벽을 직접 보며 독일의 통일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상황은 다르지만 통일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공동체와 함께하며 기독교적 가치관 안에서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KLS 25기 허건
허건 학생의 소감처럼, 유럽 필드스터디 셋째 날은 독일 통일의 역사를 배우며 한반도의 미래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함께 고민하는 하루였습니다.
학생들은 여호수아 1장 1-18절 말씀으로 아침 QT를 시작했습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사명을 맡게 된 여호수아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령과 약속을 붙들고 담대하게 순종하는 리더의 모습을 함께 묵상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필드스터디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부르심과 소명을 발견하는 여정이 되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
1. 베를린 자유대학
첫 일정으로 베를린 자유대학을 방문했습니다. 베를린 자유대학은 학문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설립된 독일의 대표적인 대학입니다.
이은정 교수님께서는 '독일 통일에서 우리가 여전히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통일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긴 과정임을 배우며,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페니히 박사님께서는 독일 통일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희원 학생이 순차통역을 맡아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현지 학자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독일 통일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날부터 제네바에서 활동하고 있는 KLS 5기 김성은 교무위원이 일정에 합류해 남은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김성은 교무위원은 필드스터디에서의 경험이 삶과 진로로 이어진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에게 큰 도전과 격려를 전해주었습니다.
2. 빌리브란트 재단
빌리브란트 재단에서는 볼프람 호펜슈타트(Wolfram Hoppenstedt) 대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빌리 브란트의 리더십이 독일 사회와 통일 과정에 남긴 의미와 통찰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화해의 교회
독일 분단의 아픔과 화해의 역사를 기억하는 화해의 교회에서는 KLS의 전통인 비전선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연아 학생과 손영민 학생이 25기 학생들을 대표하여 비전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꿈을 함께 고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오랜 시간 준비한 '꽃들도'를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독일 통일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함께 드린 찬양은 학생들에게 이번 여정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4. 베를린을 떠나 룩셈부르크로
3일간의 베를린 일정을 마무리한 학생들은 공항으로 이동해 룩셈부르크로 향했습니다. 베를린 여정을 통해 학생들은 통일과 화해의 역사를 배우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기신 소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새로운 배움이 기다리는 룩셈부르크에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만남과 깨달음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유럽 필드스터디 셋째 날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모든 동문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섬김 덕분에 학생들은 역사와 신앙의 현장에서 배우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비전과 소명을 하나씩 발견해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마음을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후원계좌를 통해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048401-04-049068 (사)리더쉽코리아
